적을 두지 않으며 언쟁을 피하는 방법

직장을 다니다 보면 적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를 묘하게 싫어하는 사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적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 사람들이 우리를 싫어하는 이유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뭔가 계속 같이 일을 해야하는 데 안맞는 경우가 생깁니다.

안맞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신경을 쓰지 마십시오.

이말인즉슨 그 사람을 무시하시란 말이 아니고,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묘하게 잘 안맞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때문에 직장을 저 홍길동은 이렇게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직장이란 묘하게 서로 안맞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직장이 나를 뽑은 거지 우리가 직장을 뽑은 게 아니잖아요?

또 우리는 우리가 직접 선택한 사람이 6명 있어도, 지내다 보면 또 안 맞는 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직장 내에서 내 마음에 딱 맞고 잘 맞는 사람만 찾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팩트폭행하겠습니다.

직장은요, 늘 분란이 날 걸 각오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1 건, 뭐 한 달에 2건은 기본으로 생깁니다.

 누구랑 누구랑 뭐 어떻게 했대요, 뭐 개 마음이 안 맞는 데요,  요즘 개 때문에 뭐 애가 울었데요

뭐 온갖 일들이 다 생기는 거거든요

 

그러면 항상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시간이 많구나!

시간이 얼마나 많으면 서로 뜯고, 울고, 속상할까?

이유인즉슨 저 길동은 너무 바쁘고 일에 치여서

살필 틈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이거에요.

"내가 선택할 수 없다."

 

 내가 선택한다 할지라도 적어도 3명, 4명, 5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조직은 이상하게 내 맘에 안 들거나

이상하게 나를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존재한다라고 아예 전제로 깔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직장 뿐이 아닙니다. 어느 공동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동호회에나 가보십시오.

똑같은 동호회에 3번만 나가보십시오.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분명 저쪽에서 그대를 불편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럼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신경쓰지 마십시오.

마치 쟤가 나를 싫어하지? 말하며 계속 신경을 쓰고 보고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신경을 쓰려고 바라보지 마십시오.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십시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집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어머니가 나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나를 싫어하는 방향의 시어머니를 계속 보고 있으면 내가 너무 비참해집니다.

그리고 사소한 몸짓이나 사소한 숨소리까지 들리는 거예요.

왜 들렸는지 아십니까?

내가 상대방을 의식했기 때문에 더 잘 들리는 것입니다.

 

때문에, 시선을 옮겨 다른 곳을 쳐다보십시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혹시 내가 거기에 대해서 너무 예민한 사람이 아닌가?

 

여러분이 직장에서 예민하게 반응한다면, 직장생활이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둔감해지십시오.

 

2번째는

일부로 과도한 친밀감을 만들어서 나머지에게 소외감을 만들지 마십시오.

누가 봐도 가까운 사이가 있습니다.

속칭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밥먹으러 가는 사이입니다.

그러면 이제 꼭 좋은 걸까요?

보여지기는 10년 사귄 친구처럼 보입니다.

 

분명 보여지는 현상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반대에서 나쁜 일이 벌어지는 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때론, 과도한 친밀함이 다른 누군가를 밀어낸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즉 나와 함게 밥먹자는 소리는 한 번도 안했고, 팔짱을 끼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친한 동료의 부탁에는 열 일 제쳐두고 도와주지만

정작 우리에게는 꼭 내가 해야 하냐는 반응을 보이는 동료가 있습니다.

 

그럼 그 격차 때문에 얼마나 인간관계가 벌어질까요?

그러니까 똑같이 대하면 괜찮은 걸 그 차별 때문에 인간관계 확 벌어진 것

그게 사실은 악한거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의 차별을 두는 행동이 "전자에 말씀드렸던 팔짱끼고 밥먹으러 가자!"

과연 그 제안을 듣지 못한 사람을 섭섭해 하게 만들 것을 몰랐을까요?

 

세상에 그걸 모르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길동은 직장에서 되게 눈여겨 보는 동료가 누구냐면

바로 팔짱끼고 다니는 동료들입니다.

 

누군가를 따돌렸다는 걸 제가 알거든요.

과시에는 분명 소외가 그림자처럼 존재합니다.

우리가 친하다는 걸 과시하는 것 그거 되게 유치한 겁니다.

 

 

3. 직장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만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인간관계가 되게 어려움을 보여주는 말 중 하나가 '고슴도치 딜레마'라는 게 있습니다.

 

고슴도치가 되게 추우면 서로 같이 모이지 않습니까?

모이는데 서로가 가시에 찔리는 겁니다.

서로 친밀한 관계를 원하기는 하는데 막상 가까이 있으면 불편한 거지요?

그러니까 친밀감도 원하고 서로 간에 가까이 있으면 불편해서 피하고 싶고

일종의 모순적인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사실 그만큼 적정한 거리를 가지는 게 어렵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감정을 느끼는 것과 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 자체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감정을 느끼고 화가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겠지만,

화가 났다고 해서 이걸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상황도 있다는 걸 기억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때문에, 저 길동은 이를 2단계로 분리시켜 생각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정을 의식하는 부분과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을 두 개로 나누어서 생각하신다면

갈등을 피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려 하고 존중하려고 하는 그런 태도가 중요합니다.

말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습니다.

 

4. 친밀감이 갈등으로 번지면 일도 생계도 위협당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팩트폭행 한 번 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관계입니다.

돈, 시간, 건강, 명예, 인기 모든 걸 관계를 위해 사용하십시오.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 모두 사실 관계를 위한 도구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이 사실만 기억하셔도

여러분 인생은 복된 인생이 될 것이라

단언컨대 확신합니다.

 

 

 

끝으로 이 내용을 과연 세기의 고전,

바이블은 어떻게 다루는 가로 글 맺으려고 합니다.

 

분명 성경은 언쟁을 피하고 조화롭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다음은 성경에서 언쟁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원칙입니다:

 

1. 온유함과 관용 :

"여호와의 종은 다른 사람들과 다투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 상냥하고 가르침을 베푸시는 자로 될지어다"

 (디도서 2:24). 

 

상대방을 온유하게 대하고 관용을 베풀어 주는 태도는 언쟁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사랑과 용서 :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하지 아니한다. 그런즉 모든 율법이 이루어진다" 

(로마서 13:10). 

 

상대방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언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3. 겸손과 자기 통제 :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더 큰 자리를 택하고 서로 봉사하라. 

누구든지 자기보다 높은 자리를 택하지 말고 도리어 낮은 자리를 택하라"

 (로마서 12:10). 

 

자기를 통제하고 겸손한 태도를 가지면 언쟁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지혜로운 말씀 :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아름답게 하여 남을 궁리에 이르게 하나 

어리석은 사람의 입술은 스스로를 파멸에 이르게 한다" 

(잠언 10:31). 

 

말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는 것은 언쟁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화목과 화해: 

"행복은 화목하는 사람에게 있나니 화목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로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마태복음 5:9). 

 

화목을 추구하고 화해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언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들을 기억하시면

언쟁을 피하고 조화롭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