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충원목사님4

나는 불붙을 수 있는 자인가? 4월 29일 월요일 시편 104:1-18 나는 불붙을 수 있는 자인가? 홍성욱“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시들지 않는 영광이 기준이 아니라면 29살에 원주민의 창에 죽은 짐 엘리엇은 박해망상을 극복하지 못한 바보일 뿐이다. 하지만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하여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사람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오늘날 선교단체나 기도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목인데 이걸 병리적으로 볼지 아니면 선물의 사랑으로 볼지는 그의 삶을 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우선 그는 필요의 사랑을 충분하게 경험했다. 명문 휘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할 만큼 그는 수재였고 동시에 레슬링부의 챔피언이자 스타였다. 또 26살에 엘리자베스와 결혼하고, 딸 발레.. 2024. 4. 29.
기독교는 금욕주의인가? 금욕주의와 율법주의는 쌍둥이다. 복음의 내용 전체가 율법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하고 있다. 율법주의이면 이는 성경에 있는 내용을 문자적으로 따른다고 하면서 금욕주의와 함께 갑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율법주의"는 주로 구약 성서에서 언급되며, 하나님의 율법 또는 계명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이행하는 신앙과 생활 방식을 의미합니다. 율법주의는 특히 모세의 율법(창세기 20장에서 나온 10계명을 포함한 여러 법률)을 중심으로 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성서의 법률을 정확하게 따르고 이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그 축복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위반하는 것을 죄로 여기며, 죄를 피하기 위해 법률을 준수하려 노력합니다. 이러한 율법주의적 접근은 특히 유대교와 그의 변.. 2024. 1. 9.
가나안 나눔 총정리 가나안 나눔 총정리   가나안의 꿈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을 때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비전을 받았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의 은혜로 부름 받을 때 하늘의 영광에 대한 비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죄와 저주가 가득한 땅에서 살지만, 하늘의 영광을 향해 삽니다.  베드로전서에서 그 영광을 향한 삶을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1:7).”   주님이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이고, 그 때 우리에게 ‘칭찬과 영광과 존귀’가 주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비전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말씀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입니다.  정금은 원석을 용광로.. 2023. 8. 20.
하나님을 믿으면, 사람은 믿지 말아야 하는가?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닌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곧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나아간다. 필자 길동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추구했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내 삶에 평안과 안정을 찾아 왔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신뢰의 포기와 사람들을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했다. 즉, 내 자신과 사람들을 신뢰함이 없이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주님의 십자가의 진리에 있어서 핵심임을 확신한다. 나는 이것을 확신했고 또 이것을 가르쳐왔다. 그런데 이런 나의 신앙 안에 이원론적인 요소가 내포되어 있었다. 사람들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복음의 바른 진리는 내게 잘못 적용되어 사람을 사랑하라는 주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이웃사랑의 말씀을 .. 2023. 8.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