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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누리영광교회7

무욕은 대욕과도 통한다. 2024. 5. 13.
나는 불붙을 수 있는 자인가? 4월 29일 월요일 시편 104:1-18 나는 불붙을 수 있는 자인가? 홍성욱“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시들지 않는 영광이 기준이 아니라면 29살에 원주민의 창에 죽은 짐 엘리엇은 박해망상을 극복하지 못한 바보일 뿐이다. 하지만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하여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사람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오늘날 선교단체나 기도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목인데 이걸 병리적으로 볼지 아니면 선물의 사랑으로 볼지는 그의 삶을 보면 명확히 알 수 있다. 우선 그는 필요의 사랑을 충분하게 경험했다. 명문 휘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할 만큼 그는 수재였고 동시에 레슬링부의 챔피언이자 스타였다. 또 26살에 엘리자베스와 결혼하고, 딸 발레.. 2024. 4. 29.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샬롬누리영광교회 서충원 목사님 주님의 부활을 표현할 때 바울은 자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가 아니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이다. 아담 이후의 모든 이들이 죄로 인해 죽은 자라면, 그리스도는 그의 부활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첫 번째 사람이 되셨다. 그리고 믿는 우리도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다시 살아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가 되었다. 우리는 부활의 첫 열매에 뒤따르는 후속 열매들이다.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이 땅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의 부활을 누린다. 우리는 더 이상 죄로 인해 죽은 자.. 2024. 4. 1.
근본주의 신학에 대한 팩트폭행 근본주의의 허와 실 본 글은 제가 존경하며 믿고 따르는 서충원 목사님의 지도 편달이 없었으면 나오지 않았을 글입니다. 나아가 이 글이 나오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복있는 사람 박종현 대표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홍성욱 1 • 서론 오랜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긴장과 갈등으로 이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마르크스는 역사를 계급 간 투쟁으로 이해했으며, 헤겔은 이념들 사이의 경쟁으로, 또 토인비는 도전하는 세력과 응전하는 세력의 엉킴으로, 그리고 신채호는 ‘우리’와 ‘저들’의 쟁투로 이해했다. 인간의 역사는 다른 계급과 신분, 다른 민족과 인종, 다른 생각과 신앙 사이의 끊임없는 마찰과 다툼의 연속이다. 하나의 혁명가 또는 사상가가 ‘섬’일 수 없듯, 어떤 혁명 또는 사상도 지난한 역사와 ..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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