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Class 1》 등장인물 소개 | 캐릭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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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끝에서, 복음으로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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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영웅이라 하면 범상치 않은 외모를 하거나, 놀랄 만한 일을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자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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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 크롬웰,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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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함과 영웅이라는 단어의 조합은 '차디찬 열정'과 같은 단어에서 느끼듯, 문법적으로 맞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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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세상 속 세상/

드라마<약한 영웅 class 1>의 주요 인물은 연시은, 친구1 안수호, 친구2 오범석이다. 시은은 말없이 공부에 열중하는 '범생이'로, 친구도 별로 없는 소위 주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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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지내는 시은에게 일진 학생이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영혼에 상처를 주려고 시은에게 중요한 공부를 방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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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 어느 날 이들에게 당할 때 수호천사처럼 등장한 친구가 있다. 바로 수호다.

두 번째 주요 인물인 수호는 부모님 없이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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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일, 궂은일 안 해 본 일이 없다.

시은의 동급생이라고 보기에는 선배처럼 성숙한 성품이다.

 

격투기를 배웠고 부상으로 그만뒀다. 그러니 일진 패거리가 쉽게 건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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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 번째 주요 인물인 범석. 그는 양자로 성장했다. 그의 양아버지는 정치인이었고 유권자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어필하려는 의도를 갖고 범석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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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버지 밑에서 범석은 가정 폭력에 시달렸고, 다양한 심리적 억압을 받아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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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사람들이 사는 공간만을 지칭하지 않는다. 세상은 죄로 인해 오염된 곳을 말한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법칙이 방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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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으니."

(로마서 5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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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땅끝,

한국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행복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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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무한 경쟁' 등의 노예가 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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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영웅의 인간적 생존기

등장인물들은 모두 마음의 상처를 앓고 있다.

시은은 공부 자체에 몰입함으로 현실을 이겨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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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주변인 구하기 .

설령 기독교 학교라 해도 학교 폭력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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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탈로치, 루소가 꿈꿨던 자연적이며 이상적인 학교 풍경은 이미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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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변증론의 실천, 청소년 현장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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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쉐퍼(Schaeffer)가 역설했다. 이른바 문화 변증론이다.

"이제는(교리와 신앙 이론이 아니라) 실제적 삶(문화)으로 복음을 증거할 청년들을 파송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