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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이의 생각81

예수님이라면 자신과 동일한 취급을 받고 있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그냥 침묵하며 당하라고 말씀하셨을까? 3월 28일 목요일 마가복음 15:1-15 예수님이라면 자신과 동일한 취급을 받고 있는 자신의 백성에게 그냥 침묵하며 당하라고 말씀하셨을까? 사실 오늘 마틴 루터킹 목사님을 주제로 논문을 쓰신 교수님에게 수업 외적으로 질문을 드렸다. 교수님 긍정적인 의미의 권리 투쟁은 인간적으로 마음이 끌리는데 비폭력 무저항 운동은 주님의 십자가 모델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마틴 루터킹 목사님은 예수님처럼 부당한 고난을 참으신 게 아니라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일어섰으니 그건 예수님의 대응이 아닌 민주주의 투사의 대응” 아니냐고 질문드렸다. 상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분명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저항은 긍정적인 의미에서 권리를 위한 투쟁이 맞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처럼 부당한 고난을 참은 것이 아닌 더 이상 참지.. 2024. 3. 29.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말하는 건강 명언!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말하는 건강 명언! 1. 병은 이유없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 잘못된 음식습관,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 과로등이 원인이다. 2 . 음식은 곧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3.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움직여라! 장은 육체처럼 운동을 할수 없다. 즐거운 마음으로 흥겹게 춤추는것은 최고의 운동이다. 4. 최고의 치료법은 걷기 운동이고, 최고의 약은 즐거운 웃음이다. 5. 우리 몸 안에 있는 자연치유의 힘이야말로, 모든 병을 고치는 진정한 치료제이다. 6. 지나친 운동 등, 지나친 모든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이다. 7. 우리의 먹는 것이 곧 우리의 몸이 된다. 8. 음식은 약이 되기도 하지만 많이 먹으면 독이 되기도 .. 2024. 3. 28.
칼을 뽑는 비겁함, 손을 묶도록 내어주는 왕의 용기 3월 26일 화요일 마가복음 14:43-52 칼을 뽑는 비겁함, 손을 묶도록 내어주는 왕의 용기 다른 사람의 평가나 시선은 정확하지 않다. 그리고 정말 모른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으로 상대방의 명예를 짓밟는다. 내 자존심을 건드린 댓가로 생명을 요구한다. 세상은 절대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지혜다. 정경심 교수의 추천서 한 장으로 한 가정은 풍비박살이 났다. 그래서 딸 조민은 한순간 정유라가 됐다. 법치사회에 살고 있기에 자연히 감수해야할 법의 한계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 심판이 너무 과하다. 그 결과 피의자가 피해사실을 반성할 기회는 박탈당하고, 가해자 역시 피해자가 되어 분노심만 가득하게 된다. 세상이 진짜 미친 세상 같다. 가해자를 없애는 방향으론 사회.. 2024. 3. 26.
3월 16일 토요일 마가복음 12:13-27 이론으로 보면 성경은 모순덩어리다. 3월 16일 토요일 마가복음 12:13-27 이론으로 보면 성경은 모순덩어리다. 1. 논리는 삶을 분열시킨다. 사람은 논리로 설득되지 않는다. 맞다 틀리다란 기준 자체가 상실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논리란 각자의 세계에서만 옳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런 생각을 갖고 과연 누구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이미 절대적인 기준이 없는 걸 전제하는데, 왜 이 시대가 그렇게 불통하는지 이해할만했다. 내가 말하는 복음과 저 사람이 말하는 복음 이해가 서로 다른 것이었다. 그럼 자연히 모든 소통 자체가 환상이 되고 만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더욱 설득되지 않는 이 시대에 각자 자신이 옳다는 증거로 눈에 보이는 필연적 규칙성을 찾는다. 나는 이러한 욕구가 율법에 대한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도..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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