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릭 루무안이 제안한 유혹의 기술들은 상대방을 유혹하여 관계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중 일부 기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안심시킨 후 허를 찔러라
: 상대방이 안심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매력이나 장점의 특징을 강조하고, 특별한 장점을 칭찬함으로써 상대방의 관심을 끌 수 있다.
2. 대비 효과를 노려라
: 경쟁 대상과의 차이점을 강조하여 상대방에게 보이는 매력이나 자신의 강점을 알리는 것이다.
3. 상대방의 방어 본능을 잠재워라
: 상대방의 걱정이나 우려 사항을 인식하고, 상대의 마음을 달래 주는 배려나 다정함을 제공함으로써 상대방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
4. 유머와 풍자로 상황을 반전시켜라
: 상대방이 즐겁고 유쾌한 상태에서 제공하는 배려나 자신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서 상대방의 흥미를 유발하고, 상대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시킬 수 있다.
5. 이야기를 통해 유혹의 힘을 지속시켜라.
: <아라비안 나이트>의 샤푸리 야르는 무수한 처녀들을 새아내로 맞았다가 다음날 아침이면 죽이는, 비정하고 잔혹한 왕이었다. 하지만 왕의 신부가 된 현명한 세헤라자데는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로 매일 밤 왕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천일 동안 이어간 이야기 덕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녀의 이야기에 감탄한 왕이 그녀를 살려주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왕을 유혹해, 목숨도 건지고, 왕의 아이도 낳고, 왕비의 지위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 스토리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능력은 대단한 힘이자 무기다.
6. 감각적인 최면 효과로 유혹하라.
: 1898년 12월, 중국 청나라 주재 서구 7개국 대사의 부인들이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서태후(西太后)의 자금성 연회에 초청을 받았다. 서태후가 죽은 황제의 실권을 장악해 왕위에 오른 조카 광서제보다 더 큰 권력을 휘두르던 시절이었다. 이 후 그녀는 황제가 된 광서제가 서구 세력의 지원 아래 일련의 개혁들을 단행하자 그를 몰아내고 권력을 잡았는데, 대사의 부인들을 연회에 초청한 것도 그 서구 세력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였다.
연회 날, 서태후는 사람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그 모습에 입을 떡 벌렸고, 좌중을 매혹시킨 그녀는 대사의 부인들에게 직접 커다란 진주가 박힌 금가락지를 끼워주었다. 연회가 끝나고 대사관으로 돌아간 부인들은 남편들에게, 서태후는 알려진 것처럼 표독한 사람이 아니라 따뜻하고 자애로우며 위엄과 품위가 넘치는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이런 전언은 대사관을 통해 본국에 그대로 전해졌고, 결국 서태후는 서구 7개국 전부를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여 상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의 매력 높여서 깊은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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