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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이의 생각

여자들이 생각하는 진짜 매력 있는 남자

by 정직한 글쟁이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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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스로에 대한 확신에 차있다.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은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 자신감은 마치 방 안을 가득 채운 잔향과 같이 사람들을 서서히 취하게 만든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내세우지 않으며, 차분하면서도 솔직 담백하게 말한다. 또 종종 못마땅해 보일지는 몰라도 다른 이들의 생각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 자신 그 자체로 살아간다.
우리들은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기를 원하고 그런 사람들을 보며 존경해한다.(쉽게 보이는 허세나, 어이없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과신-근자감-이 아니라 자신의 본래 모습에서 나타나는 것.)
도널드 트럼프를 보면, 선거 기간 동안 사람들은 트럼프의 말에 입이 떡 벌어지게 놀랐다. 하지만 그는 확고한 신념을 통해 미국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며 수백수천만 미국인들을 설득하였다. 정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그에게 비판적인 의견에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에게 투표하도록 만들었다. 

 당신이 트럼프를 어떻게 생각하든, 그의 정직함과 굳은 자신감이 그를 대통령으로 이끈 것이다.

 

 

2. 그렇지만 겸손하다.

 


트럼프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하지 못한 것이다. 자신감은 하나의 특징이다. 이뤄낸 성과나 업적을 이야기하며 뽐내는 것은 쉽고 그것을 대단치 않은 일인 양 이야기하는 것은 힘들다. 어떤 무리 중 가장 잘난 사람이 되기도 어렵지만 그것을 남들에게 떠벌리려 하지 않는 것 역시 어렵다. 그러나 어떤 계기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이뤘지만 숨기고 있던 일들을 알아차리게 된다면 당신은 영웅 취급을 받게 된다.
엄청난 일을 이뤘지만 그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고 심지어 일이 알려지기 전까지도 말하지 않은 사람에게 사람들은 큰 인상을 받는다. 세기의 치료법을 발견하고도 특허를 내지 않은 의사나,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죠.'라고 말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지 않고 겸손해 할 줄 아는 사람들.
(자기 비하, 신경증, 비판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정말로 겸손한 사람들의 순수함과 정직함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끈다.

 

 

 

3. 웃음을 달고 산다.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매력은 당신이 어떤 표정을 짓느냐에 달려있다. 어린 시절에 반했던 사람들을 떠올려보았을 때 어떤 표정이 떠오르는가? 아마 그들은 웃거나 즐거워하는 표정으로 기억하곤 한다. 그 사람에게 당신이 반한 이유는 대게 그들의 표정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안녕? 우리 친하게 지내자.'와 같은 말이 우리에게 좋은 느낌과 따스함을 주었기 때문이다.

 

 

 

4. 열정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떠올릴 수 있는 가장 못생기고 (거울을 볼 필요는 없습니다.), 성격이 나쁘고, 불쌍한 사람을 상상해 보라. 그를 둘러싼 부정과 우울로부터 빠져나올 수가 없다. 온갖 욕들과 자기비판이 끊이질 않는다. 그의 얼굴은 항상 굳어 있다. 어떤 위로의 말로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감이나 매력이라곤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신은 이 애처로운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랬더니, 다른 사람이 있었다. 평소 멍하게 가라앉아 있던 눈에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이채로 반짝였다. 구부정한 등을 가다듬었고, 수다쟁이가 되었다. 거칠고 쉰 목소리는 굵고 또렷해졌고, 힘없이 움직이던 그의 손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활기를 띠었다. 그의 열정이 그를 다시 살아있게 했다. 당신 또한 그의 열정에 감탄하였다. 당신은 '이 사람, 홍길동, 생각보다 멋지잖아?'라고 생각하며 다음번에 다시 만나기를 바랄 수도 있다.
이것이 열정이 만들어내는 일이다. 열정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내고, 물들이며, 사로잡는다. (어떤 순간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활기가 넘쳐 보이고,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인간적으로 보인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선망하고 무언가에 열정적인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열정은 사람을 매료시킨다. 어느 누구도 무기력함에 끌리지 않는다. 자신의 열정을 대담하면서도 겸손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서건 빛난다.

 

 

 

 

5. 많은 것들을 물어본다.

 


자신의 성과를 자찬하고 모든 이야기의 화제를 자신의 관심사로만 돌리며 오로지 자신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을 좋아하고 기억한다. (그리고 끌린다.) 멋지고 자신감이 넘치며 자상하고 겸손한 사람에게 중요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느낀다.
여기 좋은 예가 있다. 내 동료 성욱은 창고에서 일을 하는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항상 밝게 인사를 건넨다. 당신이 그와 시간을 보낼 때면 당신이 말하는 모든 말들을 그 누구보다 흥미롭게 들어준다.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거나, 정말 사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라도 당신의 말에 열중하며 '우와!', '정말?' 같이 말하며 그가 말할 차례가 됐음에도 그의 주제로 대화를 돌리지 않고 당신 이야기의 핵심을 짚거나 그것에 대해서 물어본다. 그러자 당신은 이 사람이 정말로 들어주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고, 정말 드문 사람들만이 흥미로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는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하고, 무시하거나 업신 여지 않고 항상 그의 모든 관심을 쏟을 줄 알며, 억지로 자신을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의 매력적인 태도를 닮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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