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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따르면 정욕은 죄로 간주합니다.
십계명에는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출 20:17)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약에서 예수님은 음탕한 생각은 마음에 간음하는 것과 같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마태복음 5:28).
하지만 성욕과 정욕은 분명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욕은 하나님께서 부부에게 주신 성적 욕망이라면 정욕은 성욕을 왜곡하여 쾌락의 도구로 삼는 것입니다.
지극히 이기적인 성욕이기에 상대방의 인격과 삶, 내면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의 감정과 만족에 충실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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