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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고 있는 바 "길동이의 신앙고백" 개혁파 신앙과 도덕성 샬롬누리영광교회 서충원 목사님 개혁파 신앙을 가르치는 목회자가 박사학위논문을 표절하고, 거짓말을 하고, 성도들을 성추행하고, 자녀에게 교회를 세습하고, 돈을 뿌려 선거에 당선되고, 가짜 박사학위를 받고, 불법을 자행하고, 교회재정을 사익을 위해서 유용할 때, 이에 대해서 개혁파 신학은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오늘날 목회자의 세속적인 야망과 부도덕한 행동으로 기독교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게 되었는데, 이 부끄러운 행태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그리고 목회자들이 성경을 가르치면서도 여전히 죄에 매여 사는 것에 대해서 이것은 전적인 부패의 증거이고 인간의 도덕적인 무능력의 증거이며, 따라서 그리스도의 은혜가 필요한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 오늘날 그.. 2024. 4. 2.
"나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리라" 나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리라 신명기 18:15-22 샬롬누리영광교회 서충원 목사님 다시 신명기로, 주께서 신명기를 통해 새 일을 말씀하시길 기도한다. 1.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감당할 수 없었기에 모세를 통해 간접적으로 율법을 전달해 주셨다.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자기 백성 사이의 거리를 메우기 위해 하나님은 친히 중보자 전달자 메신저의 역할을 세워 그 일을 하게 하셨다. 모세 이후로도 수많은 선지자들이 일어났다. 그런데 여기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시겠다’는 말씀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메시아 예언이다. 베드로가 성령 강림 이후에 한 설교를 기록한 사도행전 3장에 이것이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었음을 말하면서 인용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2024. 4. 1.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샬롬누리영광교회 서충원 목사님 주님의 부활을 표현할 때 바울은 자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가 아니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이다. 아담 이후의 모든 이들이 죄로 인해 죽은 자라면, 그리스도는 그의 부활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첫 번째 사람이 되셨다. 그리고 믿는 우리도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다시 살아 ‘죽은 자 가운데서 산 자’가 되었다. 우리는 부활의 첫 열매에 뒤따르는 후속 열매들이다.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를 믿음으로 이미 이 땅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의 부활을 누린다. 우리는 더 이상 죄로 인해 죽은 자.. 2024. 4. 1.
실패자로 보이는 두려움 3월 29일 금요일 마가복음 15:16-32 실패자로 보이는 두려움 치열한 영적 싸움과 열악한 조건이 힘든 게 아니다. 사람을 진짜 좌절시키는 것은 다른 누가 아니라 나조차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는 바로 그 자화상이다. 남이 어떻게 보든 나 스스로가 당당하면 여야정치인이나 법조인들처럼 그렇게 욕을 먹어도 죄책감에 짓눌려있지 않고 남들이 욕을 하든 인상을 쓰든 그들 반응과 상관없이 자신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 그래서 그렇게 요즘 자존감, 자존감 하는가 보다. 그런데 그 자존감이 기껏해야 외모, 실력, 돈이니 목숨 걸고 그 근삿값에 가까워져도 허무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 아니 못생기면 그건 악한 거라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그런데 시대사조가 그렇다.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자..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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