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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신뢰를 바탕으로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by 정직한 글쟁이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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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빈기범 명지대학교 교수님의 "신뢰의 경제학"을

바탕으로 재해석하였음을 서두에 밝힙니다.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은 곧 ‘신뢰(trust)’를 의미합니다.

 

 

아래 도표를 살펴보시면,

 

신뢰는 사회주의적인 요소라기보다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가능케 하는 근원적 동력입니다.

 

 

왜 신용카드인지 아시겠죠?

신용은 곧,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믿음을 저버리는 일을 가장 무서운 일이라 생각하고,

타인의 믿음에 부응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를 씁니다.

 

 

경제학에서도 사회 전반의 신뢰 수준이 높아지면 

경제성장을 촉진한다는 실증적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신용이 자본이다`라는 말이 있다.
신용이란 현재의 행위에서 미뤄보아 앞으로도 약속이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는 뜻이다.
경제학적으로 보면 본인이 거래한 대가를 앞으로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능력을 말한다.
신용이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이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이 쉽게 도와주려고 한다.
그러면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가 화목해지고 심리적, 경제적 풍요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경제생활에서 매매나 고용 등 계약이 필요한 경우 지급일을 뒷날로 정하는 신용거래가 가능해진다.
나아가 불필요하게 서류를 작성하는 수고를 덜고 거래비용도 절감하게 한다.
이처럼 신용이 우리 사회에 정착될 경우 그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들은 엄청난 금전적 가치를 가지게 되므로
신용은 곧 자본이 된다.

 

 

그래서 경제학에서는

신뢰라는 용어보다 ‘신용(credit)’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신뢰와 신용이 부재한 사회에서는 금융거래는 물론 그 어떤 상업거래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거래는 상대방이 필요하고 상대방을 믿지 못하면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시장도 존재하지 않는 원리입니다.

현대 통화경제 시스템의 가장 
기저 자산인 화폐는

믿음에 가치의 근원이 있는 신용화폐입니다.

 

믿지 않으면 모든 경제가 무너집니다.

 

신뢰와 신용이 없으면,

현대 경제 시스템 또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 한국은 사회신뢰지수에서 거의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창조와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성장,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발전이 불가능합니다.

 

우리 사회가 여전히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그 누구나 동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신뢰와 신용의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셔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1세대 자본인 물적자원을 넘어,

2세대 자본인 인적자본을 귀히 여기고,

마지막으로 3세대 자본인 관계에 모든 걸 쏟아붇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재물 없어질 때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할 것이다
(눅 16:9)

 

사라질 재물로 관계를 맺는 것이 지혜입니다. 

당장 재물을 사용하여 관계를 맺으십시오.

 

내가 훌륭하면, 남도 훌륭하게 만드는 게 사명입니다.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창12:3) 

 

 

일례로 사우디의 왕세자들은

한국 드라마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한 궁전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부귀영화는 단지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에서만 그 대단함을 드러낼 뿐

그들의 삶은 소시민의 일상과 큰 차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부자의 하루 - YouTube

 

시간과 돈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하십시오. 

그게 제자의 삶이고, 증인의 삶입니다.

또한 그게 열매 맺는 가장 복된 삶입니다. 

                  

  길지 않은 인생입니다.

영광이 아닌 일에 낭비하지 말고 사십시오. 

시간과 돈은 곧 없어집니다.

 

속히 열심히 사용해서

영원히 남는 “관계”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욕심, 자기 이익 때문에 관계를 깨지 마십시오. 

쉽게 관계를 버리지 마십시오.

결국 주변에 아무도 없게 될 것입니다.

 

최고의 복지는 이웃입니다.

이웃없는 인생은 이미 지옥입니다. 

관계 끊고, 잠수 타게 만드는 마귀의 유혹, 

양떼를 떠나고 싶은 마귀의 충동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적어도 얻지는 못할망정, 잃지는 마십시오.

남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관계가 전부입니다.

경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신뢰와 신용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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